‘응답하라 1988’ 류준열, 혜리의 데이트 신청 거절 "못 가"

기사 등록 2015-12-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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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화 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김정환(류준열 분)에게 이문세 콘서트에 함께 가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선은 라면을 먹으며 넌지시 “콘서트 갈거지?"라고 류동룡(이동휘 분)과 김정환에게 '이문세 콘서트'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환은 “나는 안 가, 남자 콘서트는”이라며 거절했다.

덕선은 정환의 태도에 놀라며 “왜? 정말 안가?”라고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정환은 “응, 나 화장실 좀”이라며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잠시 뒤 혜리는 다시 한 번 정환의 방을 찾아가 "너 정말 이문세 콘서트 안 갈거야?"라고 묻고 류준열은 혜리와 같이 가기 위해 이문세 콘서트 티켓도 사놓고서는 "미안해 나 그 날 친구들이랑 서울랜드에 놀러가"라고 거짓말을 한다.

류준열은 혜리를 좋아하지만 택(박보검 분)이 혜리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로 인해 부담스러워서 혜리와의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


(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쳐)

 

속보팀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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