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상어', 시청률 8.2%로 순조로운 출발

기사 등록 2013-05-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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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된 '직장의 신'이 나타낸 14.2%보다 6.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상어'는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첫 회는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이자 검사 3년차인 해우(손예진 분)의 결혼식장 모습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고, 등장인물과 이들의 갈등관계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담아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드라마 '마왕', '부활'에 이은 복수시리지 완결편으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마니아층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약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 김남길-손예진의 연기 호흡 역시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 몫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화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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