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이지훈,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

기사 등록 2015-02-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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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신예 배우 이지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극 중 동정, 연민도 없는 냉혈한 ‘뱀파이어 J’ 역을 맡은 그가 베일에 감춰진 행보로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지난 16일 첫 방송된 ‘블러드’에서는 ‘뱀파이어 J’가 어린 지상의 집에 들이닥치며 박현서(류수영 분) 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살기 가득한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 짧은 장면에서도 임펙트 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이지훈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서 선보인 넉살 좋은 모습과 또 다른 분위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 도발적인 눈빛의 잔인한 뱀파이어를 완벽 소화해냈다.

신예 배우 이지훈은 훈훈한 비주얼에 연기는 물론 예능감까지 탑재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배우라는 정언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황지원기자 kd9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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