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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실' 김해숙-천호진, 남산서 낭만 데이트 '깨알 로맨스'

기사 등록 2012-03-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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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고봉실 아줌마구하기'의 고봉실과 데이비드 김이 남산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었다.

3월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구하기'에서 고봉실(김해숙 분)과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은 남산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즐겼다.

데이비드 김의 비서 마동식(정승우 분)은 데이비드 김에게 "여기 자물쇠에 이름을 적어 걸어두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며 자물쇠를 건넸다.

데이비드 김은 봉실에게 "여기 자물쇠가 많이 걸려있는데, 이름을 적어 자물쇠를 걸어두면 행운이 이뤄진다"며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자물쇠를 걸었다.

데이비드 김은 이어 봉실에게 "의자에 잠깐 앉아 쉬었다가 가자"며 기울어진 의자에 앉을 것을 제안했고, 봉실은 의자에 앉자마자 미끄러지듯 데이비드 김의 품에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동식과 수애(최한빛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져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