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수지 "'도리화가' 시나리오 보고 눈물이 났다"

기사 등록 2015-10-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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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수지가 '도리화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이종필 감독,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영화사 담담 제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차기작에 고민이 많았는데 '도리화가'에 출연한 이유는 시나리오 처음 봤을 때부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이 났다. 판소리라는 소재 때문에 고민과 걱정도 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배수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국노래자랑'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25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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