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골든크로스', 악인열전의 서막 열렸다…'화려한 포문'
기사 등록 2014-04-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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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악인 열전'이 서막을 열었다.
9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회인만큼 등장인물 소개와 이들의 갈등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포문은 평범한 가정에서 검사를 꿈꾸는 도윤(김강우 분)이 열었다. 그는 은행 경영전략팀장임에도 불구, 어머니 가게를 인수할 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버지가 답답한 사법연수생이다.
하지만 도윤은 자신 앞에 일어날 거대한 음모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 했다. 아버지가 서류의 숫자를 조작하면 승진과 50억 빌라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갈등 중이라는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숫자 하나만 바꿔주면 50억을 주겠다"라는 절대 권력층으로부터 들어온 은밀한 제안에 그는 갈등하지만 결국 양심을 저버릴 수 없었다. 양심과 돈 중에서 선택은 양심이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본격적인 극이 시작되기 전 도윤의 아버지가 딸 하윤(서민지 분)의 살인범으로 지목, 이를 믿을 수 없다는 도윤의 처참한 표정이 흘렀다. 앞으로 일어날 중심 사건을 예고하며, 서막을 연 '골든 크로스'는 출발선을 통과했다.
도윤의 가족을 둘러싼 음모와 계략의 중심에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있었다. 그리고 마이클 장(엄기준 분)과 홍사라(한은정 분) 역시 가담했다. 이들이 파 놓은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하윤과 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 도윤의 절박한 모습에서 한 회가 끝이 났다.
이로써 '골든 크로스'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극의 중심이 되는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막을 올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그린로즈'와 '신의 저울',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 그리고 정보석 김강우 엄기준 이시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 등 3박자의 조화가 전작의 부진을 떨치고, 설욕을 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회인만큼 등장인물 소개와 이들의 갈등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포문은 평범한 가정에서 검사를 꿈꾸는 도윤(김강우 분)이 열었다. 그는 은행 경영전략팀장임에도 불구, 어머니 가게를 인수할 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버지가 답답한 사법연수생이다.
하지만 도윤은 자신 앞에 일어날 거대한 음모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 했다. 아버지가 서류의 숫자를 조작하면 승진과 50억 빌라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갈등 중이라는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숫자 하나만 바꿔주면 50억을 주겠다"라는 절대 권력층으로부터 들어온 은밀한 제안에 그는 갈등하지만 결국 양심을 저버릴 수 없었다. 양심과 돈 중에서 선택은 양심이었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본격적인 극이 시작되기 전 도윤의 아버지가 딸 하윤(서민지 분)의 살인범으로 지목, 이를 믿을 수 없다는 도윤의 처참한 표정이 흘렀다. 앞으로 일어날 중심 사건을 예고하며, 서막을 연 '골든 크로스'는 출발선을 통과했다.
도윤의 가족을 둘러싼 음모와 계략의 중심에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있었다. 그리고 마이클 장(엄기준 분)과 홍사라(한은정 분) 역시 가담했다. 이들이 파 놓은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하윤과 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 도윤의 절박한 모습에서 한 회가 끝이 났다.
이로써 '골든 크로스'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극의 중심이 되는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막을 올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그린로즈'와 '신의 저울',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 김',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 그리고 정보석 김강우 엄기준 이시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호연 등 3박자의 조화가 전작의 부진을 떨치고, 설욕을 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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