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최민수-전광렬, 불꽃튀는 사생결투 예고 ‘기대’

기사 등록 2011-09-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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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전광렬과 최민수가 최후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는 조선의 제일 검으로 검선이라 일컫는 김광택(전광렬 분)과 거대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선대 천(최민수 분)의 자존심을 건 최후의 승부가 그려진다.

극의 초반부터 악연으로 시작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여인마저 같이 마음에 품은 연적으로 그 동안 팽팽히 대립해왔다. 이번 대결이 종지부를 찍기 위한 마지막 최후의 일전인 것.

특히 두 사람의 이번 대결은 서로가 반평생을 기다려온 만큼 그 비장함도 남다르다.

우선 김광택은 영조와 자신의 지인들에게 작별을 전하며 비장함을 드러냈고 천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오로지 이 날의 대결만을 준비한다.

이에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드라마 첫 방송이 이들의 대결로 시작한 만큼, 이들의 마지막 대결은 대결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드라마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인 만큼 대결 장면마다 카리스마를 내뿜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세손(홍종현 분)과 백동수(지창욱 분), 그리고 홍대주(이원종 분)와 여운(유승호 분)의 치열한 대결도 그려질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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