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 최강자 '군림'

기사 등록 2011-11-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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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이 30%대 벽을 넘지 못하고 주춤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이 기록한 28.3%보다 3.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주말드라마가 토요일과 일요일, 시청률 변동폭이 고정적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 토요일(29일) 방송이 기록한 24.6%와는 동일한 수치여서 '오작교 형제들은' 6일 방송분으로 다시 한번 시청률 30% 대 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분)은 마음에도 없는 말로 황태희(주원 분)의 고백을 거절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백자은은 "아저씨를 좋아한건 사실이지만 사람에 대한 실망을 한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원망의 시선을 보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9.3%, SBS ‘내일이 오면’은 10.0%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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