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영호, 딸들 위해 '특급라면'에 '기타연주+노래'까지

기사 등록 2016-07-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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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김영호가 딸들을 위해 특급 라면을 끓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김영호가 딸들과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고프다는 둘째 딸 김솔과 막내 김강을 위해 김영호는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그는 "이 라면은 대학로에서 연극하던 시절, 라면을 잘 끓이는 아주머님께 직접 배운 라면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영호는 부엌에서 계란을 냉동고에서 찾는 등 어설픈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본 둘째 딸 김솔은 "아빠가 약간 어버리버리 하신 면이 있다. 계획적으로 하시는 데 허당이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호표 특급라면' 을 시식한 두 딸은 "라면은 아빠가 진짜 잘끓인다"라며 입모아 칭찬했다.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두 딸을 위해 김영호는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편 이날 김영호와 셋 딸은 첫째 딸 김별이 떠나기 전 노래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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