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BIFF] 부산국제영화제 ‘글로리데이’ 충무로 신예4인방, 관객들과 만나다

기사 등록 2015-10-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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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영화 ‘글로리데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팬들을 위한 GV행사 및 야외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 3일 소향시어터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글로리데이’ GV에는 최정열 감독과 배우 지수, 김희찬이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은 특히 ‘글로리데이’의 첫 공식상영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최정열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아이들의 이야기로 부산을 찾아 더 의미있고 뜻 깊은 것 같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수 역시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생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나리오가 좋았다. ‘글로리데이’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많은 관객들은 이날 상영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남아 GV 행사에 참여,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10월 4일 해운대 BIFF 빌리지와 남포동 BIFF광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날 무대에는 최정열 감독과 엑소 수호, 김희찬이 등장한 가운데, 현장은 이들을 향한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보이그룹 엑소에서 배우로 거듭난 수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첫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한데 이어, “최고의 감독님, 좋은 스탭분들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영화제뿐만 아니라 개봉 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국내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글로리데이’는 20살 네 젊은 친구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하룻밤의 사건을 담은 작품. 우정으로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에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드라마를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그려낸다.

지난 9월 24일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오픈 15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성까지 입증한 것은 물론 충무로 신예 지수, 수호(EXO), 류준열, 김희찬 등의 출연 등으로 차세대 한국영화의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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