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장희진 죽인 이가 오갑수 역시 죽였을까?’

기사 등록 2015-11-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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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문근영과 육성재가 오갑수 살인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에서 한소윤(문근영 분)과 박우재(육성재 분)가 공장에서 죽은 오갑수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윤은 우재에게 "저는 방송국을 통해, 순경님은 카페 게시글을 보고 찾아왔어요. 이게 우연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우재는 "설마 범인이 같은 사람이라는 건가요?“라고 묻고, 소윤은 "마을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어요. 김혜진의 비밀을 알리려는 사람과 그걸 막으려는 사람이요"라고 답한다. 소윤은 김혜진(장희진 분)을 죽인 이가 오갑수 역시 죽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우재와 소윤. 경찰은 우재에게 “네 놈이 현장을 훼손했다”라고 화내고, 우재는 “도우려고 했다”라고 반박한다.

소윤은 “사람들이예요 오갑수씨 많이 당황했던 것 같다 그러고 갑자기 전화가 끊겼다 그분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 아닐까요?”라고 오갑수 죽음의 배후에 의문을 품는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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