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유해진 "'럭키' 흥행, 살다보니 이런 날이 있나 싶었다"

기사 등록 2016-12-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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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공조'에 출연하는 배우 유해진이 작품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유해진과 현빈, 김주혁, 임윤아가 자리했다.

이날 유해진은 '럭키'의 흥행에 대해 "저한테 많이 축하해주시는 분들에게 '살다보니 이런 날이 있네요'라고 말하곤 한다"며 "아직 기분이 얼떨떨하다.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또 이번에 처음 형사 역을 맡은 유해진은 "제가 역을 좇아가진 않는다. 좋은 작품이면 그게 우선이다"라고 겸손한 발언을 했다.

한편 '공조'는 남북한 형사들의 최초 비공식 합동 수사를 담고 있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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