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의 FOCUS케이팝]아스트로, 차세대 한류 스타로 발돋움

기사 등록 2016-03-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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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2016년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신인 그룹 아스트로, 이들의 행보에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스트로는 지난달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첫 쇼케이스에서 3천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는가 하면, 일주일 만에 가온차트 앨범 부문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데뷔 2주 만에 타이틀곡 ‘숨바꼭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기까지.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아스트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

앞서 멤버 차은우는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그룹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스트로는 오는 4월 13일 중국 최대 시상식인 ‘LeTV시상식’에 초청돼 참석하게 된다. 이날 아스트로는 레드카펫에 시상뿐만 아니라 특별공연까지 하게 되며, 이를 시작으로 활발한 중국 활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28일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중국 드라마 캐스팅 소식으로 이슈가 있긴 하다. 아직 엄청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인으로서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차은우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아직 국내활동 중이다. 국내활동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어서, 중국활동과 다음 활동 계획은 조율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7년간의 연습생 기간의 땀방울로 준비된 그룹 아스트로, 데뷔 두 달 만에 놀라운 성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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