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의 FOCUS케이팝]우주소녀, 씨스타 여동생그룹 ‘초대형 신인이 온다’

기사 등록 2016-02-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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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2016년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씨스타 여동생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우주소녀는 오는 25일을 데뷔일로 확정짓고 본격 가요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이하 스타쉽)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의 합작 프로젝트 그룹이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쉽은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엑스, 브라더수가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며, 뮤직 콘텐츠 기획력과 매니지먼트에 있어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9년에 설립된 위에화는 한경,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 중국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기획사로, 올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하며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데뷔에 앞서 차근차근 멤버가 공개된 우주소녀는 원더유닛(WONDER UNIT), 조이유닛(JOY UNIT), 스윗유닛(SWEET UNIT)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유닛은 성소, 보나, 다영으로 항상 새롭고 즐거운 놀라움을 주는 멤버, 또 조이유닛은 선의, 은서, 여름으로 순수 속의 즐거움이 가득한 멤버로 구성됐다. 달콤하면서도 상냥함이 가득한 의미를 담은 스윗 유닛에는 설아, 엑시 수빈이, 천부적인 가창력에 순수한 매력이 더해진 내추럴 유닛에는 미기, 루다, 다원이 속해있다.

멤버 엑시의 경우 지난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과 섹시한 매력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차트에 이름이 오르며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은서는 유승우의 ‘뭐 어때’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주소녀의 데뷔 타이틀곡 명은 ‘MoMoMo(모모모)’. 공개된 티저 속 이들은 청순, 러블리, 발랄, 새침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5일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우주라는 낯선 배경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은 영상을 통해 더욱 극대화 시켰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우주소녀와 교신하는 역할로 깜짝 등장하는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 같은 영상미로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최근에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수가 67만을 돌파하며 양국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한 우주소녀. 스타쉽과 위에화가 야심차게 내놓은 그룹인 만큼 한-중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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