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최승현 “리명훈 역할? 영화 캐릭터보다 남파공작원 공부”

기사 등록 2013-10-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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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이 ‘동창생’에서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위해 가졌던 노력을 전했다.

최승현은 10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리명훈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 간첩 영화 캐릭터보다는 남파공작원에 대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여동생 혜인(김유정 분)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된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았다.

최승현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이 없을 때는 외부와의 접촉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캐릭터를 준비하며 내면에 많은 것을 가지고 출발하고 싶었다. 눈에 사연이 많아 보이고 싶어서 몰입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최현호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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