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우천시 취소 특집 '이나영과 전화데이트', '몰래카메라'

기사 등록 2011-08-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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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지난주 예고됐던 '무한도전' 우천 시 취소 특집의 내용이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주 예고편에서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13일 방송되는 우천 시 취소 특집의 내용을 공개했다.

우천 시 취소 특집은 촬영 당일 엄청난 폭우로 장소와 차량 등이 취소되면서 당초 예정됐던 추격전 대신 급하게 기획된 특집. '무한도전' 멤버들은 빈 세트장에 모여 녹화 진행 여부를 논의하던 중 지인들을 불러 추억의 동거동락 특집을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로 급히 섭외에 나섰다.

일곱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인 김원희, 장윤주와 데프콘, 개리, 정재형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시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배우 이나영의 전화번호를 받아 잠시 전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의상실을 급습해 녹화에 필요한 소품과 의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폭우를 뚫고 달려온 정재형과 개리, 데프콘에게 몰래카메라를 실행해 큰 웃음을 준 뒤 본격적인 '동거동락'특집에 들어갔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다른 프로그램 세트장을 빌려서 진행하거나 빈세트장에서 달랑 매트 하나만 깐 채 진행했다. '무한도전'의 일곱멤버와 정재형, 개리, 데프콘을 더한 열명의 남자가 모여 떠드는 수다는 새벽 5시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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