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오늘(15일) '강심장'과 작별..'그의 마지막 말은?'

기사 등록 2012-03-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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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이승기가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연출 박상혁, 장석진, 이세영)의 마지막 녹화를 갖는다.

3월 15일 강심장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늘(15일) 오전부터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강심장’ YG패밀리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녹화는 이승기가 진행하는 마지막 ‘강심장’이 된다. 이로써 이승기는 지난 200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MC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특히 이승기는 2009년부터 강호동과 호흡을 맞춰 ‘강심장’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한 강호동이 MC 자리에서 물러난 뒤 단독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제작진측은 “이승기가 그간 ‘강심장’을 위해 고생해준 만큼 그를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큰 이벤트는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을 이끌며 느낀 생각과 이별에 대한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뜸 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3월 27일과 4월 3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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