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너무나 바비킴스러운 ‘물레방아인생’, 청중과 함께 호홉

기사 등록 2011-10-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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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가수 바비킴이 또 한번 온전히 자기의 색깔을 드러내며 무대를 휘저었다.

바비킴은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듀엣미션 1차경연에서 자신이 속한 부가킹즈와 함께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을 열창했다.

앞선 경연에서 자신만의 자유로움을 찾아낸 바비킴은 이날 무대에서도 처음부터 자유롭게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청중들을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어 부가킹즈의 랩이 더해지며 노래는 더욱 흥겨워졌고 청중들은 신명나는 무대에 박수로 화답하며 가수와 관중이 하나되어 즐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듀엣이라기보다 합동공연에 가까운 풍부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었다.

자문위원들도 "바비킴이 드디어 감을 잡은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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