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엑소 'For Life',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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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그룹 엑소가 19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포 라이프)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겨울 앨범 타이틀 곡 ‘For Life’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겼다.



# 첫 느낌 어땠어?

김혜진:역시 믿고듣는 엑소의 겨울 음반! SING FOR YOU에 이어 겨울 명곡 탄생. 엑소만의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감성이 느껴져요.

박수정:엑소X켄지 넘나 좋은 조합, 따뜻한 겨울 선물이네요. 귀호강 제대로!

전예슬:겨울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곡이에요. 부드러운 목소리에 녹는다 녹아~

한동규: 리드미컬한 리듬이 아니고 단순한 피아노소리에도 엑소의 목소리는 너무 잘 어울리네요. 첫 음절부터 뭉클한 것 같아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김혜진:오늘 너를 꼭 안고, 다시 태어난대도 떨어지는 음가가 쫄깃하게 들려요.

박수정:전체적인 가사를 곱씹어 들으면 더 좋네요. 그 중에서도 '천 개의 말도 부족할 듯해 For life' 이 부분이 가장 여운이 남네요.

전예슬: '천 개의 말도 부족할 듯해 For life' 가삿말이 너무 예뻐요. 시적인 표현들이 전체적으로 어울러져 아름답네요.

한동규: '다시 태어난대도 난 너 아니면 안될 이유~' 딱히 고음이 아니여도 더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부분 너무 좋아서 계속 다시 듣게 되네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혜진: 'SING FOR YOU' 보다는 임팩트가 적고, 조금 흔한 발라드 느낌이라 아쉬워요.

박수정:기대만큼의 강렬한 임팩트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잔잔하고 듣기 편한 멜로디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찾아 듣게 될 곡!

전예슬:댄스, 발라드 모두 소화 가능하다는 엑소의 저력을 보여준 곡. 시기도 적절해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점 NO!

한동규: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나왔는데 신나는 캐롤 느낌이 아니라 애잔한 곡이라 조금 아쉬워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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