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LE, 프로듀서로 발돋움…신사동호랭이와 ‘스트리트’ 공동작업

기사 등록 2016-05-24 13:5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걸그룹 EXID 멤버 LE가 이번에도 프로듀서로 나서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24일 “LE가 오는 6월 1일 발표하는 EXID의 데뷔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의 프로듀서를 맡아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했다”고 밝혔다.

LE는 그동안 EXID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위아래’ ‘아예’ ‘핫핑크’ ‘아슬해’ ‘매일밤’ 등 작사‧작곡했으며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 등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의 저작물만 총 34곡(작사 34곡, 작곡 8곡)으로 걸그룹 가운데 단연 독보적이며, 보이 그룹을 통틀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수치다.

앞서 지난 주말 서울, 광주, 부산에서 열린 EXID의 정규앨범 팬 음감회에서 LE가 만든 타이틀곡 ‘엘라이(L.I.E)’와 ‘데려다줄래’의 반응이 뜨거워 EXID 신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LE는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작사, 작곡부터 녹음 디렉팅 모습은 물론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EXID 멤버들의 녹음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은 'LE의 앨범 작업기' 1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바나나컬쳐 제공]

 

조예진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