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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모든 것’ 한채아, 신하균과 불꽃 대사 대결

기사 등록 2013-03-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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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한채아가 신하균과 불꽃튀는 대사연습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3월 26일 소속사를 통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주인공인 신하균과 함께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채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신하균과 대면해 극에 몰입 중이다.

그는 극 중 안희선 역을 맡아 신문사 회장의 딸로서 아버지 신문사에 평직원으로 취직해 정치부 야당 담당 평기자로 일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이에 희선은 사주의 딸임을 알고 불편해하는 선후배동료 기자들에게 차별 없이 평기자로 대해 달라 말하지만 편하게 대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사주의 딸로서 누리는 특권을 포기하지도 않는 캐릭터다.

한채아는 "대본으로 보면 참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이다. 이 사랑스러운 여자를 왜 남자들이 사랑하지 않을까 의문이 들 정도다. 하지만 여자 시청자들은 많이 공감하실 캐릭터라 사랑스럽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란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신하균에 대해선 "신하균 선배님은 편하게 대해주시고, 쉬는 동안에도 계속 대사를 맞춰주셔서 연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며 신하균에게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한채아는 최근 신하균과 격한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에서도 신하균에게 밀리지 않는 대사 소화력을 보여주어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이다. 4월 4일 오후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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