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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오브 우먼’ 재희, 샤워가운 입고 ‘섹시 시크남’ 변신

기사 등록 2012-0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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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재희가 샤워가운을 입고 여심 사냥에 나섰다.

재희는 1월 3일 방송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10회 분에서 아슬아슬 보일 듯 말 듯 샤워가운을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그린다.

그는 ‘컬러 오브 우먼’에서 윤준수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매력 있는 ‘마성의 본부장’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여성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준수(재희 분)는 술을 잘 못해 겨우 몇 잔에 만취상태로 쓰러져 몸도 못 가눌 정도인 상태로 호텔 방으로 실려 들어오게 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2월 29일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재희는 약간 쑥스러워 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연기에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컬러 오브 우먼’ 관계자 측은 “며칠 동안 이어진 밤샘 촬영으로 재희가 살짝 잠이 드는 해프닝이 빚어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재희는 피곤한 상태지만 항상 촬영장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고 발랄한 성격으로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밝혔다.

재희 소속사 측은 “재희는 연말연시 가족들과의 만남도 반납한 채 ‘컬러 오브 우먼’ 촬영에 열의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 그는 자신만의 좀 더 독창적이고 매력 있는 ‘본부장’ 캐릭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