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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2' 효연-김형석, 강렬하고 열정적 춤사위 '시선 고정'

기사 등록 2012-07-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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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효연 김형석 팀이 시작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7월 20일 오후 방송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2)에서는 최고의 별이 되기 위한 그랜드 파이널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경연은 파소도블레와 자유종목 하나를 선택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양 팀은 모두 파소도블레와 차차차를 선택했다.

경연은 효연 팀이 시작을 알렸다. 심사위원들은 효연 팀의 라틴 댄스의 리듬감,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을 강점으로 꼽았다.

효연 팀은 강렬한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스페인 무곡’이라는 곡에 맞춰 파소도블레를 소화했다. 이들의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춤사위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효연을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서현이 경연장을 찾았다.

송승환은 “투우사와 집시 여인을 연상케 하는 무대였다. 소녀시대 소녀에서 여인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오늘이 절정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알렉스 김은 “엑센트가 강한 파소도블레를 아주 적절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무대를 내려온 형석은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무대에 서니까 효연 밖에 안보이더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효연 팀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29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댄싱2’ 멤버들이 총 출동해 파이널 무대를 빛냈다. 또한 가수 싸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스페셜 무대는 시즌1 우승자 김규리가 꾸몄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