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동욱 "액션신, 실제로 6배 이상 촬영"

기사 등록 2015-07-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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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동욱이 액션신을 영화에 나온 것보다 6배 이상은 찍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김상진 감독,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류현경,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쓰리 썸머 나잇'(김상진 감독, 더 램프 제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극중 김동욱은 사법 고시생 차명석 역을 맡았다. 그는 달리거나 액션을 하는 등 몸을 쓰는 신들에 대해 "운동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상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편집된 부분이 많다. 영화를 통해 보여준 것보다 촬영분이 6배 이상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한달 전부터 무술팀과 프리런이라고 하는 액션, 레슬링 연습을 했다. 촬영 때는 부상이 없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쓰리 썸머 나잇'은 팍팍한 삶에 지친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 세 친구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내려간 해운대에서 인생 최대의 난관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3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밴처로 배우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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