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7호 홈런, 5월에도 무시무시한 파괴력 행진

기사 등록 2016-05-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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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기자]박병호가 7호 홈런을 터뜨리며 식지 않은 파괴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첫 두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3대 6으로 뒤지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끈질긴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콜린 맥휴의 91마일(약 146km/h) 포심 패스트볼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팀이 4대 6으로 뒤지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4대 6으로 패배를 맛봤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여창용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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