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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이장우, 클럽남 변신에 능숙한 키스까지 '눈길'

기사 등록 2011-10-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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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장우가 섹시한 야성미의 '클럽남'으로 변신해 야릇한 키스신을 펼친다.

이장우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많은 여성들과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을 그려낸다.

그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가슴골이 드러나는 셔츠와 블랙 재킷, 그리고 빨간 팬츠 그리고 골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스카프를 메고 등장해 재벌 2세다운 '클럽룩'을 뽐냈다. 더불어 아찔한 포즈로 춤까지 추며 지금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터프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장우는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촬여에서 만취한 상태로 흐느적거리는 춤 솜씨와 술 취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상대 여배우를 벽에 밀친 채 야릇한 분위기의 키스신을 NG 한 번 없이 완성해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장우는 키스신 장면 촬영이 끝나자마자 쑥스러운 듯 "저 원래 이렇게 노는 사람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영광의 재인' 5회에서는 짐을 싸들고 천정명의 집으로 들이닥친 박민영의 모습이 전파를 타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