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68년 아줌마? 할머니와 이모 탓"

기사 등록 2011-07-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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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걸그룹 티아라 소연이 ‘68소연’이라는 자신의 별칭에 대해 해명했다.

소연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소연은 행동거지가 68년생 같다는 의미인 ‘68소연’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실제나이는 87년 생이지만 (68년생인 것처럼) 달 알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소연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예전 노래의 가사와 안무까지 다 기억하더라”라며 “심지어 말투까지 영락없는 44살 아줌마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소연은 “따지고 보면 내가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다”라며 “아이돌계에선 고령자”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라왔고, 이모들이 많이 계셔서 옛 노래들을 다 아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소연은 ‘사랑밖에 난 몰라’라는 트로트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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