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박은혜, 장혁 살리기 위해 유오성 유혹 "오라버니가 그리웠다"

기사 등록 2015-11-19 23: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장사의 신-객주 2015' 박은혜가 동생 장혁을 살리기 위해 유오성을 유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에서는 천소례(박은혜 분)가 동생 천봉삼(장혁 분)을 살리기 위해 길소개(유오성 분)를 죽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례는 소개의 계략으로 누명을 쓰고 잡혀들어간 봉삼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례는 선돌(정태우)을 통해 김보현(김규철)의 약점을 잡은 장부와 거액의 어음을 전달하며 협박했다. 이후 소례는 길소개를 직접 찾아갔다.

소례는 소개에게 "내가 그리운 적은 없었냐"며 다가섰고, 소개는 "난 17세가 아니다. 너도 그때의 천소례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소례는 "난 김학준 첩으로 살면서도 늘 오라버니가 그리웠다"며 봉삼을 살리기 위한 거짓 연기를 펼쳤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포옹했고, 그순간 소례는 소개를 향해 날카로운 비녀를 꺼내들었다.

한편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