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팬미팅 개최…뜻깊은 시간 가져 “팬들은 내게 전부”

기사 등록 2016-09-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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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류준열이 생일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류준열은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6 류준열 생일 팬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31살 생일을 맞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류준열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에 팬들도 4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시키는 등 그에게 응답했다.

류준열은 김동률의 ‘내사람’을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이후 팬들은 티 라이트를 킨 채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류준열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공연장을 물들였다.

이후 ‘응답하라 1988’의 혜리, 고경표, 안재홍, 이동휘와 ‘운빨로맨스’의 이초희, 정상훈, 영화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과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최근까지 영화 ‘더킹’ 촬영을 함께했던 조인성의 축하 영상까지 이어져 특별함을 더했다.

류준열은 “제게 있어서 여러분은 전부입니다. 여러분이 제 빛줄기인데 저도 여러분의 빛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저는 굉장히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마음을 여러분들께 2배, 3배 전해드리는 게 제가 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 곡 ‘Melody’를 부르며 팬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사랑한다구요 고맙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오직 팬밖에 몰랐던 류준열의 생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더 킹’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택시 운전사’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씨제스)

 

한동규기자 eor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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