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노머시' 케이윌 "기본기는 심사기준이 아냐"

기사 등록 2014-12-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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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노머시' 심사위원 가수 케이윌이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케이윌은 12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파인홀에서 진행한 Mnet '노머시(NO.MERCY)'(연출 유일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케이윌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심사 기준에 대해 "많은 프로그램에서 봐왔듯이 심사위원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케이윌은 "심사기준이라는 것은 기본기가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무대를 어떻게 즐기는지, 준비돼 있는지, 열정적인지를 심사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의 입장에서 잔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준 CP는 "우리의 심사위원들로 젊은 심사위원을 꾸민 이유는 연습생을 직접 겪은 분들이라서 정하게 됐다"며 "그래서 연습생들에게는 제일 무서운 심사위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머시'는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케이윌,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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