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시청률 소폭 하락..20% 돌파 앞두고 숨 고르기

기사 등록 2016-09-07 06:4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9.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JTBC에서 방송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VS시리아 전(7.9%)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박보검-김유정의 케미스트리가 날로 호평을 얻고 있어 곧 않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사신으로부터 라온(김유정 분)을 지키기 위해 이영(박보검 분)이 칼을 빼들었다. 남색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위협에 빠졌지만 영리한 방법으로 라온의 중국 행을 막았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라온에게 "너를 보면 화가 나지만,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나 미치겠다"라는 말로 마음을 고백했다.

남장 여자 내시인 라온의 정체를 이영이 알아챌 수 있을지, 그 이후의 케미도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 여기에 안보이는 곳에서 라온을 위하는 윤성(진영 분)의 안타까운 감정연기도 물이 오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몬스터'는 10.3%,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