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김래원, 수애에 이어 정유미와 파격 베드신

기사 등록 2011-10-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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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래원이 수애와의 파격적인 베드신에 이어 정유미와 다소 농도 짙은 키스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2회에서는 결혼 상대자 노향기(정유미 분)와 헤어진 연인 이서연(수애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박지형(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향기는 아침 일찍부터 지형의 집을 찾았다. 예비 시어머니인 강수정(김해숙 분)의 만류에도 불구, 향기는 지형의 침실에 들어가 잠든 연인의 모습을 다정스럽게 바라봤다.
 
이윽고 그는 침대에 앉아 지형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순간 온기를 느낀 지형은 두 팔을 향기 등에 올리며 반응하고 격하게 키스한다.
 
얼마 되지 않아 지형은 키스 상대자가 향기인 것을 알아채고, “자고 있는 사람한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냈다.
 
결혼 상대자에게 무안을 당한 향기는 “호텔도 오피스텔도 싫다고 해서 그건 나도 좀 그래서 참았는데 우리 너무 오래됐다”라며 “나무토막도 돌탱이도 아닌데 벌써 1년이 넘었어. 오빠를 한 번씩 많이 만지고 싶어 내가 이상한거야?”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형은 향기에게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사과했고, 두 사람은 이내 웃음을 되찾았다.
 
앞서 김래원은 극중 헤어진 연인으로 나오는 수애와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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