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韓걸그룹 최초 日오리콘 앨범 발매 당일 1위 ‘기염’

기사 등록 2011-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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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티아라가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데뷔 음반을 발매하자마자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29일 소속사 코어콘테츠에 따르면 티아라는 28일 발매된 데뷔 싱글 ‘보핍 보핍(Bo Peep Bo Peep)’으로 2만 6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걸그룹이 데뷔 첫날 오리콘 차트 싱글 1위를 차지한 것은 티아라가 사상 처음이다. 티아라가 세운 기록 이전에는 레인보우 3위, 소녀시대와 카라가 각 각 4 ,5위를 기록했다.

티아라는 발매당일 라조나가와사키에서 이벤트공연무대를 열었고 1만7천명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모인 팬들 중에는 지연과 효민의 ‘보핍 보핍’ 무대의상을 완벽 재현한 팬들과 ‘롤리 폴리(Roly-Poly)’의상을 완벽 재현한 팬들로 가득했다.

이에 티아라는 감사의 인사로 공연 후에 사전에 추첨한 2천5백명과 2시간에 걸쳐 하이터치회를 열었다.

또, 티아라는 일본 데뷔음반 발매기념으로 음반매장을 돌며 직접 본인들의 일본데뷔음반을 구입한 뒤 사인을 하여 매장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일본 후지TV, NHK종합TV 등 각종 인기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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