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측 "정준영 촬영분 가능한 편집해 방송"

기사 등록 2016-10-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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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정글의 법칙' 측이 '남태평양' 중 정준영의 분량을 편집해 내보내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11월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출연 분량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됐다.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가능한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KBS2 ‘1박2일’과 tvN ‘집박 백선생2’ 하차를 결정했다

최근 정준영이 지난 3월 여자친구 A씨를 몰래 촬영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정준영은 검찰 조사에서 상호 동의하에 영상을 촬영했으며 곧 영상을 지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고소를 취하하고 정준영의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정준영은 영상이 담긴 휴대폰을 검찰에 제출한 상황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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