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응답하라 1988’ 신원호PD, “88년도 소품 구현 노하우 생겼다”

기사 등록 2015-1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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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응답하라 1988’ 신원호PD가 제작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비비고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종,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신원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원호PD는 ‘응답하라 1988’ 제작 어려움에 대해 “소품, 의상이 힘들었다. 미술팀이 매일 밤을 새면서 소품을 구입해 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 88년도 당시 소품을 구하고 구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하면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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