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군대 시절, 장군과 손깍지 낀 적 있다"

기사 등록 2011-09-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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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방송인 붐이 군대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붐은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군대 안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을 때 멀리서 장군이 차를 타고 손을 흔들며 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군이 손을 흔들면서 오는 것을 보니 왠지 나도 손을 내밀어야 할 것 같았다"며 "그런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손을 흔드는 장군의 손바닥과 내 손바닥이 맞부딪혀 하이파이브를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붐은 "내가 너무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자 장군은 맞닿은 손에 깍지를 껴주셨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붐, 하하, 장윤주, 김현철, 고영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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