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오정세-이세영-이청아 '뱀탐' 종영 소감 "배움 얻었다"

기사 등록 2016-06-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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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가 OCN ‘뱀파이어 탐정’이 11일 대망의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이준은 “'뱀탐'을 통해 다른 배우들을 보면서 그 누구보다 제가 가장 많은 도움과 배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오정세(용구형 역)는 “4개월 동안 즐겁고 재미나게 촬영을 했다. 배우들끼리 이유 없이 계속 웃음이 나와서 힘들었다”고 이세영(한겨울 역)은 “끝나면 굉장히 허전할 것 같다. 배우들끼리도 친하고 매 순간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항상 새롭고 다양한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웃음 가득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이청아(요나 역)는 “요나라는 캐릭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역할이고 인간으로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선을 느껴야 하는 캐릭터여서 늘 모든 촬영과 에피소드들이 저에게는 다 도전이고 모험이었다”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특히 주연배우들의 종영소감을 담은 영상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을 향한 진한 애정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듬뿍 묻어나 눈길을 끈다.

한편 12일 11시에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에서는 이준과 조복래(강태우 역), 두 뱀파이어가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는 5년 전 조복래가 이준을 배신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조복래는 동기였던 이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고 김윤혜(정유진 역)에게는 삐뚤어진 애정을 갖고 있었다.

결국 잠복 수사 중 이준을 배신하고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 김윤혜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로 만들어 버린 것. 5년 후 이준이 조복래 배신의 전말을 알게 되고 김윤혜와 재회하게 되자, 조복래는 두 사람을 잡기 위해 오정세를 납치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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