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병은, 전지현 언급 "포도건네자 입이 살짝 열려" 폭소

기사 등록 2015-10-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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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박병은이 전지현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믿고 보는 남자 충무로 특집으로 게스트 이병헌 감독, 배우 박혁권, 박병은, 조달환이 출연했다.

MC진들은 박병은이 사전 인터뷰에서 “전지현을 보는데 판타지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역시 몰입도가 좋다”고 웃었다. 박병은은 ‘암살’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박병은은 전지현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박병은은 “전지현이 손수 씻어 온 포도를 내밀며 ‘오빠 포도 좀 드세요’라고 했는데 그게 나인 줄 모르고 계속 두리번 거렸다. 알고 보니 나였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때 순간 실수할 뻔했다. 딱 쳐다봤는데 눈 앞에 포도가 있길래 입이 살짝 열렸던 것 같다”고 밝혀 MC진을 파안대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병은이 천만 영화 ‘암살’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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