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립스틱 프린스’ 김지욱CP “토니안, 3분 만에 캐스팅”

기사 등록 2016-11-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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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김지욱CP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날 김지욱CP는 “약 두 달 정도 캐스팅에 들어갔다”라며 “각 그룹 멤버에서 선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김희철은 한 달 이상 단독MC를 부탁했다. 반면 토니안은 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3분 만에 흔쾌히 허락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토니안은 “‘립스틱 프린스’ 처음 들었을 때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여배우와 ‘케미’를 만든다는 자체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분 30초 만에 ‘하고싶다’라고 말씀드렸다. 1분 30초 정도는 망설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토니안은 “너무 젊고 어린친구들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는 받쳐주는, 서포트를 해주는 스타일인데 MC가 김희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프로그램은 재밌고 잘 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립스틱 프린스’는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소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아이돌 꽃미남 프린스들이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메이크오버 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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