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원티드' 종영 소감 "3개월, 매 치열했다"

기사 등록 2016-08-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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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태웅이 드라마 ‘원티드’ 최종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태웅은 18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신동욱으로 지냈던 지난 3개월은 매 순간 치열했고, 그만큼 많은 걸 느끼고 얻은 시간이었다”라면서 “그동안 ‘원티드’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 라는 인사를 전했다.

엄태웅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신동욱 PD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면을 장악하며 진일보한 ‘엄포스’의 귀환을 알렸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자극적인 상황들과 소재도 거리낌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냉혈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원티드' 최종회는 오늘(18일)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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