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프로듀사', 아이유vs공효진 기싸움 '팽팽'

기사 등록 2015-05-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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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프로듀사’ 가수 아이유와 배우 공효진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5월 15일 오후 첫 방송한 KBS2 새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표민수)에서는 방송 심의 때문에 기싸움을 벌이는 신디(아이유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시스루 룩을 입어 KBS 심의를 걱정하는 탁예진 PD와 의상을 교체할 수 없다는 톱가수 신디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에 대기실의 모든 사람들을 나가게 한 탁예진은 나가자마자 신디에게 굴복하며 “내가 보기엔 너무 예쁜데 심의가 그렇다”며 재킷을 입어 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신디는 알았다고 했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재킷을 벗고 방송에 임해 눈길을 모았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프로듀사’는 예능국 PD들의 현실과 고충, 실제 본명들과 프로그램 이름을 거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걸그룹 소녀시대 등 깜짝 카메오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15분 방송.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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