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송중기 이후 '군제대 대박 스타' 행보 잇는 윤시윤-이제훈

기사 등록 2016-05-12 19:2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송중기가 군제대 후 선택한 작품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박을 터뜨리며 한류스타 반열에 당당히 올랐다. 배우 이제훈 또한 제대 후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해 더욱 성숙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여 안방극장은 '이제훈 앓이'로 물들었다. 배우 윤시윤 역시 제대 후 첫 복귀작 JTBC 드라마 '마녀보감'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타날 예정으로 '군제대 대박 스타'의 행렬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특히 윤시윤은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것으로 그동안 트렌디한 드라마에만 출연해왔던 그가 어려운 사극 연기를 어떻게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윤시윤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시윤의 치명적인 해맑음은 멤버들에게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예능이면 예능, 뛰어난 연기실력,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제훈은 '군제대 대박 스타'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제훈 열풍'.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모든 것에 능통한 배우로 거듭났다.


이렇듯 이제훈의 인기는 그대로 '탐정 홍길동'까지 이어졌다. 이제훈의 인생 영화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탐정 홍길동'은 한국영화계 뉴크리에이터 조성희 감독의 신선하고 독특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신세계로 데려간다.

군제대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이제훈과 상남자 내음 물씬 풍기며 돌아온 윤시윤. 예전엔 군대가 남자 배우들의 무덤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시그널' 이제훈, '태양의 후예' 송중기 등이 복귀작에서 큰 흥행을 터트리면서 트랜드가 달라졌다. 이에 윤시윤도 이들의 계보를 이어 대박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JTBC, KBS, '탐정홍길동' 제공)

 

박은비기자 smarteb@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