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크리스탈X김준원 'I Don`t Wanna Love You',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7-02-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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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소개

역대급 콜라보가 나왔다.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과 글렌체크 김준원이 특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나선 것.

크리스탈과 김준원은 1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I Don`t Wanna Love You'(아이 돈트 워너 러브 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I Don`t Wanna Love You'는 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총괄,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얼터너티브한 음악으로 완성했으며, 크리스탈과 김준원의 달콤한 목소리와 드라마틱한 변주가 돋보이는 몽환적인 비트가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첫 느낌 어땠어?

김지영:색다르게 시작하는 도입부가 인상깊어요! 김준원과 크리스탈의 영어 가사들이 팝송을 연상케 하네요.

김혜진:여기가 바로 런웨이인가요? 힙스터 두 사람의 만남 다운 힙한 곡이네요!

박수정: 크리스탈 솔로앨범 맛보기 인가요? 김준원과의 콜라보라니! 색다른 느낌, 독보적인 음악색깔이 돋보이네요.

한동규:몽환적인 분위기 속 김준원의 목소리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특히 크리스탈 목소리는 팝 발라드에 적절!



# 각자 생각하는 킬링포인트는?

김지영:곡의 말미, 크리스탈의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사운드로 'i don't wanna love you'를 부르는 부분이 킬링포인트! 귀를 호강시키는 느낌이에요.

김혜진: 어느 한 부분이 킬링 파트라기보단 두 사람 음색의 합이 좋아요.

박수정: '음색깡패' 크리스탈 파트 전부요. 그래서 솔로 컴백 언제한다고요? 뮤직비디오도 함께 봐야 제맛.

한동규:1분 갑자기 리듬이 전환되는 부분이 독특해요. 엇박이면서도 뭔가 조화로워요.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지영:임팩트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밤에 들으면 좋을 곡같지만 조금 아쉽네요.

김혜진: 아쉬운 점 없습니다. 콜라보 앨범에 최적화 된 곡이네요. 이런 콜라보 언제나 환영입니다.

박수정: 대중에게 다가가기엔 다소 어려운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듣는 재미는 확실히 있네요.

한동규:맨 마지막 30여초 동안 정적이 흘러 기대했는데 특별한 느낌없이 계속 조용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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