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비하인드 공개…불협화음속 꽃핀 '핑크빛 케미'

기사 등록 2015-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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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미세스캅' 앙숙 콤비 손호준과 이다희가 웃음꽃을 피웠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제작진 측은 손호준과 이다희의 촬영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사 파트너로 첫 호흡을 맞춘 진우(손호준 분)와 도영(이다희 분)의 진지한 촬영 리허설부터 웃음꽃이 만발한 NG 컷까지 다양한 얼굴을 담고 있다.

손호준 이다희는 지난 5회 방송부터 범인 잡는 일에 목숨을 거는 열혈 형사 진우와 의욕 만점 노력하는 초보 형사 도영이 강력 1팀에 합류하기 위한 범인 쟁탈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같은 미션을 부여받아 치열한 경쟁을 펼쳐 마침내 강력 1팀의 정식 팀원이 됐고, 수사 파트너로 지정돼 한 몸처럼 움직이게 됐다. 하지만 본능적인 진우와 이성적인 도영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일쑤였고, 급기야 6회 이은정 살인사건 해결 과정에서 도영이 인질을 구하려 했던 진우의 행동을 과잉수사로 오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두 사람의 첫걸음은 불협화음에 가까웠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뜻밖의 심쿵 유발신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진우는 수사 파트너로 임명된 뒤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는 도영의 질문에 “개기지 마” 한 마디로 서열을 정리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수사를 위해서지만 커플이 돼 핑크빛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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