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밝힌 코믹 문답풀이, 한국기자단에 화제!

기사 등록 2012-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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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그룹 JYJ의 재치 있는 입담이 칠레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JYJ는 역사적인 칠레공연을 하루 앞둔 3월 8일 오후(현지시각) 산티아고 레디슨플라자 호텔 2층에서 열린 한국 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문답풀이로 긴장을 풀었다.

문답풀이는 ‘JYJ 월드투어는 000하다’라는 문장에 적합한 단어를 넣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멤버들의 의미 있는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

재중은 “JYJ의 월드투어는 ‘길고 길다’”고 답해 칠레 공연을 오기 전 비행기 연착과 지연 등 과정이 힘들었음을 내비쳤다.

실제 JYJ는 당초 3월 6일 오전 10시에 LA에 도착, 같은날 오후 2시 비행기로 칠레에 오기로 돼 있었는데 연착되는 바람에 오후 10시에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비행기 뒷자석에 연기 같은 것이 차올라서 내린 후 다음날 오전 10시에 공항에 와서 이날 4시 30분에야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준수는 “JYJ의 월드투어는 ‘친밀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세계 팬들과의 더욱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유천은 “JYJ의 월드투어는 ‘미치겠다’”고 마무리해 장난스러운 그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날 3인의 재치 있는 문답풀이는 기자단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JYJ는 3월 9일 오후 9시 칠레 콘서트를 진행, 3월 11일에는 페루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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