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동창생' 조성하 "최승현 괴롭혀 후회막심..안 그러겠다"

기사 등록 2013-10-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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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조성하가 극 중 최승현과 앙숙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조성하는 10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언론시사회에서 "오늘 '동창생' 영화를 보면서 나를 굉장히 자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너무 나쁜 사람인 것 같더라.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난 뒤 최승현 군에게 사과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조성하는 여동생의 목숨을 빌미로 명훈(최승현 분)을 남으로 내려 보낸 정찰국 장교 문상철 역을 맡았다.

한편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 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 명훈(최승현 분)이 동생 혜인(김유정 분)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내달 6일 개봉한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양지원기자 jwon0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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