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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황정음, 아슬아슬 '키스' 기대감 ↑

기사 등록 2013-10-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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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지성과 황정음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30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조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호텔이 위험에 처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훈(배수빈 분)과 세연(이다희 분)은 이에 맞춰 레스토랑을 매각하려 했으며, 이들에 맞서 레스토랑을 지키려는 유정(황정음 분)과 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훈의 배신과 악행을 알게 된 유정은 비에 젖은 채로 민혁을 찾아가 "곁에 있게 해 달라"며 애절하게 부탁했다. 이에 유정을 곁에 두게 된 민혁은 점점 유정에 빠져드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급기야 민혁은 레스토랑에 남아서 소스를 개발하는 유정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했다. 민혁은 미소 짓는 유정에게 "그렇게 웃어주다 네가 얻고 싶은 걸 얻으면 너도 나한테서 떠날거다"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였다.

이에 유정은 민혁에게 ‘사장님이 떠나라고 하기 전까지 가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민혁은 유정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방송한 '비밀'은 전국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회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