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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윤민수-성동일 장난에 서러운 울음 ‘왈칵’

기사 등록 2013-1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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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윤민수와 배우 성동일의 장난에 윤후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3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와 윤후는 병원에 들린 뒤 뒤늦게 여행지에 합류했다. 윤후는 미션을 확인하고 “김성주 삼촌이랑 잤으면 좋겠다.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장난기가 발동, 윤후를 성동일 집으로 데려가 “성동일 삼촌과 자야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윤후가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자 "너 삼촌 싫어하는 거냐. 나도 너랑 자기 싫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김성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윤후는 짜파구리를 끓여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윤후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눈물 보일 정도로 성동일 씨랑 자기 무서웠나?”, “윤민수 아빠, 윤후 눈물 흘리기 전에 장난 멈추지 그러셨어요”, “윤후 눈물, 서럽게도 울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