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3주 연속 시청률 1위 ‘고공행진’

기사 등록 2011-11-16 12: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꽃라면6화_꽃미남결성.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가 3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에서는 ‘은비라면’을 운영할 꽃미남 4인방이 극적으로 완성됐다. 정일우(차치수 역), 이기우(최강혁 역), 박민우(김바울 역), 조윤우(우현우 역)가 라면가게에 모두 모이면서 앞으로 펼쳐질 코믹 로맨스를 예고한 것.

본격적인 스토리 돌입에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평균 2.628%(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올’리브 2개채널 합산)를 기록, 순간최고 시청률 3.22%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 10~5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휩쓸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성 40대가 전날 방송과 비교했을 때 1.39% 상승하며 중장년층으로 시청층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이 같은 성장세로 tvN 20~40대 일일 시청률에서도 전체 케이블 채널 중 1위에 오르며 시청률 견인에 나섰다. 더불어 김바울 역을 맡은 신인 배우 박민우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져 한 포털사이트 캐릭터 검색 순위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날 이청아는 돌아가신 아빠가 이기우에게 라면가게와 집, 심지어 자신까지 맡겼다는 사실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이청아는 이기우에게 라면가게를 맡기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정일우, 박민우, 조윤우가 난투극, 기물 파손 사건으로 엮이게 되면서 운명적으로 라면가게에 합류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라면가게에서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꽃미남 라면가게’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