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나영희 “최강희와 나, 길고 긴 악연…행복할지 두고 볼 것”

기사 등록 2015-12-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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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화려한 유혹’ 배우 나영희가 최강희에게 원망의 마음을 드러냈다.

12월 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송별 파티에 참석한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은수는 송별 장소에 자신의 딸 홍미래(갈소원 분)와 엄마 최강자(김미경 분)를 데려왔다. 이후 신은수는 한영애와 문밖에서 마주친 상황.

한영애는 홍미래를 바라보며 신은수에게 “아이가 일곱 살이라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영애는 “형우가 다쳤을 때 저 나이쯤이었다. 길고 긴 악연이다”며 “남편을 잃고도 살 수 있었던 건 형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영애는 “내 자식 빼앗아가고도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두고 볼거다”며 독기어린 눈으로 신은수를 쳐다보며 원망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화려한 유혹' 캡처)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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